남자 문상객의 옷차림
여자 문상객의 옷차림
남자 큰절
여자 큰절
부의봉투 작성 예
단지 작성 예
문상객 : 상사말씀 무슨 말씀 여쭈오리까.
상 주 : 모두 저의 죄가 큰 탓인가 봅니다.
문상객 : 대고를 당하시니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상 주 : 원로에 이토록 수고하여 주시니 송구하옵니다.
문상객 : 변환이 침중하시더니 상사까지 당하시니 오죽 망극하오리까.
상 주 : 망극하기 그지 없습니다.
고례에는 문상객이 망인 및 상주와의 관계에 따라 인사말이 달랐으나, 인사말의 내용이 모두 "슬픔을 위로 위문"하는 말이었다. 그러므로 현대에는 누가 죽었던지 어렵지 않게 "얼마나 슬프십니까?" 라고 하면된다. 상주의 대답하는 말도 고례에는 경우에 따라 달랐으나 내용은 한결같이 "슬프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현대에는 "오직 슬플 따름입니다." 라고 대답하면 된다. 조문할 다른 손님이 기다리고 있으면 공손히 물러나고, 만일 한가하면 잠시 다른 위문의 인사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상주가 피곤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